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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Yeosu Voyager 10/02 10/17 Sinokor
    Starship Jupiter 10/07 10/22 KMTC
    Wan Hai 315 10/07 10/25 Wan hai
  • BUSAN CO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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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Frank 10/29 11/17 Evergreen
    Ever Fore 11/05 11/24 Evergreen
  • BUSAN FREMAN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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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Myny 10/13 11/02 MSC Korea
    Seagull 10/21 11/10 MSC Korea
    Msc Daisy 10/27 11/16 MSC Korea
  • MASAN VANCOUV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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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aho Coral 10/25 11/25 ECL Korea
  • BUSAN VANCOUVER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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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Durban 10/10 10/20 HMM
    Hyundai Forward 10/14 10/26 HMM
    Gsl Sofia 10/15 10/30 MSC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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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물류도 중동전쟁 영향권…철송 적체에 운임 상승곡선
중동 전쟁의 여파가 북방 물류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으로 가는 바닷길에 차질이 생기면서 중국 철도를 이용해 화물을 보내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이란 반다르아바스항까지 해상 운송된 뒤 육로로 이동하던 이란과 아제르바이잔행 화물이 중국 경유 루트로 몰리면서 철송 적체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물류업계 설명이다. TCR(중국횡단철도) TSR(시베리아횡단철도) TMGR(몽골종단철도) 등 중국에서 철도망을 이용해 러시아·중앙아시아 국가와 교역하던 국내 북방 물류기업들은 장기화하는 적체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들은 3월 이후 중국발 열차의 발차 지연이 이어지면서 운송기간이 길어지고 운임도 크게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에서 나가는 화물은 늘었지만 열차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적체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한 포워딩 업체는 “현재 중국발 철송은 화물에 따라 50~60일가량 걸리고 일부는 2~3개월까지 지연될 거로 보인다”며 “발차가 원활하지 않다 보니 중국발 운임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해상운송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중국발 러시아행 수출화물이 급증하면서 선사들은 상대적으로 운임이 높은 중국 화물을 우선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블라디보스토크 구간 운임이 최근 2~3개월 사이 500~1000달러가량 오르는 등 매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발과 부산발 화물의 운임 격차는 최대 2000달러 안팎까지 벌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중국발 운임이 급등하면서 한국시장에 배정되는 선복도 줄어드는 분위기다. 업계는 외국적 선사뿐 아니라 국적선사도 한국-극동러시아 구간의 선복을 줄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적 선사는 부산 기항을 건너뛰고, 국적선사는 선복 상당 부분을 중국에 배정하는 식이다.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화물을 실으면 부산보다 더 비싼 운임을 받을 수 있는데 선사들이 굳이 부산항에 기항할 이유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는 한 달 뒤 선복도 확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中 업체 공세·러시아 관세 장벽 ‘첩첩산중’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물류기업과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먹거리를 찾아 한국에 온 중국 물류기업들은 최근 자체 운송 인프라와 중국 내 물류망을 활용해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낮은 운임을 내세웠다면 최근에는 안정적인 선복 및 컨테이너장비 확보, 짧은 리드타임, 물류 운영 편의성을 강조하는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중국 기업은 한국 화주를 직접 유치하면서 현지 운송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국내 포워더의 영역을 파고들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도 어려움으로 떠올랐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의 대러시아 수출액은 728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중국산 제품의 유입이 빠르게 늘면서 러시아는 보호무역 정책을 펼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타이어를 둘러싼 수입 규제가 확대되는 추세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벨라루스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은 중국산 트럭·버스용 타이어에 적용하는 반덤핑 관세를 오는 11월13일까지 연장했다. 지난 5월에는 승용차용 타이어 등 일부 자동차용 타이어의 수입 급증이 역내 산업에 피해를 주는지 확인하고자 세이프가드 조사에도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가 연말을 전후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수입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하고 관세 부담이 커질 거란 우려가 퍼지면서 국내 타이어업체를 비롯한 일부 화주들은 조치 시행 전에 물량을 앞당겨 보내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 품목과 관세율, 시행 시점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 철도 운송비 부담은 늘어났다. 러시아 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철도화물 운송에 관한 요율을 8.5% 인상한다고 밝혔다. 화물 운송 운임, 수수료, 철도 인프라 이용료 등이 대상이다. 이번 인상분은 향후 운임 조정의 기준에도 반영된다. 업계에서는 중동 전쟁이 근시일 내에 끝나더라도 누적된 적체를 해소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거로 보고 있다. 게다가 중국이 10월1일 국경절 연휴에 들어가는 것도 북방 물류시장 적체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걸로 보인다. 연휴 기간 공장 가동과 물류 작업이 줄어드는 데다 이후 생산·출하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 적체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원래 연말로 갈수록 TSR과 TCR의 발차 계획이 줄어든다”면서 “곧 4분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10월부터는 이러한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중국발 운임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오른 만큼 추가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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