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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HEON QING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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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Gwangyang 11/04 11/05 T.S. Line Ltd
    Pes Alioth 11/05 11/06 Weidong Shipping
    Honor Prosper 11/06 11/07 BEN LINE
  • BUSAN QING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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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11/04 11/06 Sinokor
    Sawasdee Pacific 11/04 11/07 Taiyoung
    Sawasdee Pacific 11/04 11/07 Pan Con
  • BUSA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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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Mumbai Bridge 11/04 11/07 BEN LINE
    Easline Kwangyang 11/04 11/07 EAS SHIPPING KOREA
    Sawasdee Capella 11/04 11/07 Heung-A
  • BUSAN SHE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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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Ts Guangzhou 11/04 11/10 T.S. Line Ltd
    Mumbai Bridge 11/04 11/11 BEN LINE
    Wan Hai 332 11/05 11/10 Wan hai
  • BUSAN XI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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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Osaka 11/04 11/06 Pan Con
    Easline Osaka 11/04 11/07 EAS SHIPPING KOREA
    Sawasdee Sirius 11/04 11/07 H.S.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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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유럽항로서 수에즈운하 복귀 60% 돌파
11월19일은 친이란계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레이쉬핑의 자동차선 <갤럭시리더>(Galaxy Leader)호를 납치한 지 3년째 되는 날이다.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선사들은 2023년 말 아시아-유럽항로의 중간 경유지를 이집트 수에즈운하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로 전환했다. 그 결과 유럽항로의 왕복 운항기간이 84일에서 98일로 2주 늘어났고 투입 선박도 서비스 1개당 2척씩 확대됐다. 선사들의 선택은 막대한 신조선 폭격에도 컨테이너선 시장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긍정적 효과를 불러왔다.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해운단체인 발트국제해운협의회(BIMCO)는 희망봉 우회로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10% 정도의 수요 상승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더 이상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걸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컨테이너선사들이 수에즈운하 복귀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운항하는 870만TEU의 컨테이너선 중 63%에 이르는 550만TEU의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경유한 걸로 조사됐다. 알파라이너가 9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 달간 세계 10대 컨테이너선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극동-지중해항로에서 70%, 극동-북유럽항로에서 58%의 선박이 희망봉 대신 수에즈운하를 취항했다. 극동-유럽 구간을 직항하는 46개 노선 중 24편이 홍해 복귀를 알렸다. (해사물류통계 ‘세계 10대 컨테이너선사 극동-유럽항로 수에즈운하 선복량’ 참고) 亞-유럽항로 35개노선 수에즈 통항 10대 선사 중 수에즈운하로 경유지를 전환한 우리나라 HMM을 비롯해 스위스 MSC,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CMA CGM, 중국 코스코, 독일 하파크로이트,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 대만 양밍 등 8곳이다. 이들 선사는 35개 노선의 경유지 명단에 수에즈운하를 올렸다. 투입 선단은 총 450척 674만TEU 수준이다. 다만 프리미어얼라이언스는 극동 구간이 아닌 동남아와 서남아에서 출발하는 노선에서 먼저 홍해를 취항한다. CMA CGM은 올해 1월부터 수에즈운하 통항을 시작해 미국-이란 전쟁 기간 중에도 꾸준히 항로를 유지한 선사다. 알파라이너 조사에서 CMA CGM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아시아-유럽을 왕래하는 8개 노선에서 홍해를 통항한 걸로 조사됐다. 운항 선박은 130만TEU에 이른다. 이 중 91만TEU가 오션얼라이언스에서 운영하는 4개 간선항로를 운항하고 있고 나머지는 독자 노선에 투입된 선박이다. CMA CGM과 함께 오션에 소속돼 있는 중국 코스코와 홍콩 OOCL도 수에즈운하로 복귀했다. 코스코그룹 선사들은 조사 기간 중 오션 체제로 운영되는 6개 노선의 중간 경유지를 수에즈운하로 전환했다. 투입된 선박량은 총 127만TEU다. 머스크는 두 번째로 수에즈운하 통항을 재개한 선사다. 이 선사는 지난 7월6일 하파크로이트와 결성한 제미니 체제로 운영되는 극동-동지중해 노선 AE15(하파크 SE3)에서 홍해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알파라이너 조사에서 머스크는 제미니 9개 노선에 투입된 176만TEU의 선박을 홍해로 돌렸다. 이와 별도로 단독 운항하는 인도-중동-미국 동안 서비스인 MECL도 홍해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는데, 이 서비스엔 8만5500TEU의 선박이 운항 중이다. 8월 들어선 MSC가 수에즈운하로 복귀했다. 스위스 선사가 운영 중인 아시아-유럽항로 11편에서 홍해를 경유하는 걸로 집계됐다고 알파라이너는 밝혔다. 투입 선복량은 220만TEU에 달한다. 이 밖에 HMM과 원 양밍이 결성한 프리미어얼라이언스는 10월 하순부터 태국 등 동남아와 북유럽을 연결하는 FE1과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등 서남아에서 출발해 북유럽까지 운항하는 INX(IOX)의 중간 경유지를 희망봉에서 홍해로 전환한다. FE1은 원 단독, IOX는 원과 HMM이 공동운항하는 서비스다. 수에즈운하 복귀 이후 FE1에 10척, INX에 8척의 선박이 배정됐다. 당초 예상보다 최대 3척가량 적은 숫자다. 이로써 10대 선사 중 아직까지 희망봉 경유를 고수하는 선사는 대만 에버그린과 이스라엘 짐라인 2곳만 남게 됐다. 후티 위협에 추가 복귀 불투명 알파라이너는 선사들이 지름길 노선인 수에즈운하로 돌아오면서 연료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수에즈운하를 경유하는 노선은 희망봉 우회 노선에 비해 항해 기간이 2주가량 줄어든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선박 연료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선사들에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전략이다. 10월11일 현재 싱가포르항의 저유황 벙커C유(VLSFO)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97% 오른 1t당 881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홍해 지역의 정정 불안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선사들은 수에즈운하 전면 복귀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수에즈운하 통항을 시작한 선사들도 유럽으로 갈 땐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해협에 진입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고 있지만 유럽에서 아시아로 돌아올 땐 여전히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될 경우 다시 희망봉으로 리턴하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지난 10월1일 CMA CGM의 2만3100TEU급 LNG 추진 선박 <샹젤리제>(CMA CGM CHAMPS ELYSEES)호가 드론의 표적이 됐다가 상선을 호위하던 <랑그독>함이 드론을 격추하면서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해사물류통계 ‘얼라이언스·선사별 수에즈운하 통항 재개 노선 및 선박량’ 참고)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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