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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Jupiter 10/07 10/22 KMTC
    Wan Hai 315 10/07 10/25 Wan hai
    Starship Jupiter 10/08 10/23 Sinokor
  • BUSAN KAR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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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ssiopeia 10/08 10/28 FARMKO GLS
    X-press Carina 10/10 11/03 Doowoo
    X Press Phoenix 10/12 11/04 KWANHAE SHIPPING
  • BUSAN MAN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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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Rose 10/07 10/11 KMTC
    One Daniella 10/09 10/13 HMM
    Interasia Elevate 10/10 11/06 T.S. Line Ltd
  • BUSAN CO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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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Frank 10/29 11/17 Evergreen
    Ever Fore 11/05 11/24 Evergreen
  • BUSAN FREMAN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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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Myny 10/13 11/02 MSC Korea
    Seagull 10/21 11/10 MSC Korea
    Msc Daisy 10/27 11/16 MSC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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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조각투자사업 연내 첫발 뗀다
국민 누구나 선주가 될 수 있는 ‘선박 조각투자 사업’이 연내 첫선을 보인다. 해양진흥공사는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후 해운업 자본조달 방식을 다변화하고 해운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9월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선박 조각투자 시장 조성’ 간담회에서 김도윤 해양진흥공사 사업기획팀장은 ‘선박 조각투자 시범 사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그동안 해양금융은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일반 국민의 참여 기회가 제한돼 왔다. 선박 조각투자는 국민의 자금 참여와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국민이 해양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각투자상품 발행 규모·금리 공개되지 않아 선박 조각투자는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선박을 선사 등에 빌려주고 얻는 임대수익 등을 투자 상품으로 판매해 일반 투자자가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의 자산을 여러 사람이 나눠 투자하는 기존 조각투자 방식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것이다. 앞서 해진공은 기존 보유 선박을 활용한 선박 조각투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연내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 자산유동화법을 활용해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방식의 조각투자 모집이 가능하다.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이란 현금이 아닌 한우, 선박, 주택 등 실물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신탁형 증권을 의미한다. 해진공은 시범 사업을 계기로 개인 투자자의 선박금융 참여를 끌어내는 한편, 민간자금의 선박금융 유입을 확대하고 국적선사의 자금 조달 수단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도윤 해양진흥공사 사업기획팀장 이날 해진공은 첫 시범 사업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인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기초자산은 공사가 보유한 안정적인 용선 수익이 기대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상품 구조는 투자자가 약정된 이자수익과 원금을 받을 수 있는 채권형 수익증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도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최대한 고려해 위험도가 낮은 채권형 상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투자기간 동안 가격 변동 위험을 개인 투자가가 떠안지 않도록 해진공이 일정 부분을 보완하는 구조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발행 규모와 금리는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김도윤 해양진흥공사 팀장은 “공사가 보유한 선박을 대상으로 첫 번째 조각투자 상품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연내 발행과 한국거래소 신종 증권시장 상장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시범 사업이 안착하면 향후 자산과 상품, 참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종은 기존 공사가 보유한 컨테이너선에서 벌크선, 탱크선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에 활용되는 선박은 해진공이 소유한 46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2007년 건조된 해당 선박은 HMM과 2028년 5월까지 장기용선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해진공은 더 나아가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박스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더불어 채권형 수익 구조에서 수익 성과에 따라 이익을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자도 참여시킬 방침이다. “대국민 해운업 인식제고가 사업성패 좌우” 선박 조각투자 사업이 순항하려면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한국해운을 향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메리츠증권 홍강희 이사는 정책기관의 신용 보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우량 조각투자 상품이 발행되고 투자자가 성공적으로 원금을 회수해 추가 투자 수요가 발생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기관이 신용 보강이라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한 투자자가 신규 상품에 재투자해 궁극적으로 선박 조각 투자의 유동성 증가와 거래량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 이사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선박에 투자하면 안 되겠다는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HMM은 우량기업이 됐고 정부는 해운업을 국가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투자자 및 국민의 이러한 거부감을 없애려면 첫 번째 문턱을 넘어설 수 있는 정책기관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사업전략부 이종훈 부장은 “선박금융을 유치하려다 보니 개인 투자자는 주식 선물이나 예금, 채권 등 대안이 많은 상황인 데다 국민이 소비재가 아닌 산업재인 해운과 선박, 조선소를 잘 몰라 선박이라는 해양자산을 종합적 자산으로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도 “선박은 부동산보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투명하며 안정적인 캐시플로(현금흐름)를 갖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투자자 보호를 갖춘 상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발행부터 유통과 사후관리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하고 상품 발행 이후에도 실제 거래와 자산관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함께 준비하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순항하려면 각 분야의 시장 참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해운업계에서는 투자할 만한 자산과 현장의 수요를 금융운용업계에서는 적합한 상품 구조와 운용 방안, 유통기관과 법률 보험 전문가들은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함께 짚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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