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완하이라인은 일본과 대만, 홍콩을 연결하는 ‘JSH’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완하이라인은 지룽 기항을 중단하고 서커우를 로테이션에 새롭게 추가한다.
개편을 계기로 정시운항률을 끌어올리고 서커우행 직항 서비스를 진행해 더욱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바뀐 일정은 오사카(목)-미즈시마(목·금)-후쿠야마(금·토)-히로시마(토)-타이중(수·목)-가오슝(목·금)-홍콩(토·일)-서커우(토)-오사카 순이다.
지난 10일 오사카에 입항한 <완하이105>(WANHAI105)호부터 개편된 스케줄을 적용했다. 지룽 최종편은 지난 10월8일 입항한 <완하이101>(WANHAI101)호다.
완하이라인 측은 “근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인도, 중근동, 남미, 북미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며 지룽 기항은 대만 환적으로 대응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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