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10월2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전 사장
(사진 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해진공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업계가 경쟁력 있는 선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박금융을 지원하여 국적선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김양수 전 사장에게 해운업계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양수 전 사장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해운정보 분야에서 시장보고서와 한국형 운임지수 공표는 물론 국적선사들에 대한 친환경선박 보급과 탈탄소 대응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해운업계의 성장도약을 지원했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김 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시기인 2021년 8월부터 3년동안 제2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선박금융 지원 등을 통하여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공로를 세우셨다”며 “앞으로도 해운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운업계 전반에 좋은 영향력을 끼쳐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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