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7 16:26

경기평택항만公, 오는 30일 평택항 비전설명회 개최

한중FTA 시대 평택항 역할 조명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를 초청해 ‘2014 평택항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무역항 중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역동적인 항만이자 한중 FTA 시대 주목받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경쟁력, 비전 등을 국내 주요 화주에게 알려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동원그룹, 효성, 한화, 쌍용자동차, 현대모비스, CJ 등 국내 주요 화주 기업 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이자 수도권 및 중부권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등 물류 경쟁력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 총 화물처리량 1억t을 2012년에 돌파했으며,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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