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주요 화주를 초청해 ‘2014 평택항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무역항 중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역동적인 항만이자 한중 FTA 시대 주목받고 있는 평택항의 현황과 경쟁력, 비전 등을 국내 주요 화주에게 알려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 정부기관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동원그룹, 효성, 한화, 쌍용자동차, 현대모비스, CJ 등 국내 주요 화주 기업 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이자 수도권 및 중부권 소재 기업들의 수출입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는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이용이점 등 물류 경쟁력과 향후 발전 계획 등을 소개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항은 전국 항만 중 최단기간 총 화물처리량 1억t을 2012년에 돌파했으며,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처리 1위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의 랜드브리지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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