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공제사업 유공자·안전관리 우수선박 5000만원 포상

한국해운조합(KSA)이 공제사업 유공자 60명, 안전관리 우수선박 40척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공제사업 유공자는 조합 공제사업 성장에 기여한 우수실적 공제 계약자, 공제 가입 선사 임·직원, 무사고 선박의 선장과 기관장과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부별로 총 60명을 선정해 1인당 3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패를 지급할 예정이다.

조합은 또 자사 공제 가입에 가입한 선박 중 손해율이 낮고 공제 가입 실적이 좋은 선박 40척을 안전관리 우수선박으로 뽑아 선박당 80만원의 부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이달 29일까지 조합 각 지부를 통해 대상자를 접수받아 11월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유공자와 우수선박을 선정해 12월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 이채익 이사장은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 포상은 공제사업 발전과 해양 안전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전하는 감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포상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