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8 15:28

세계 컨테이너선 발주량, 사상최고치 기록

대부분 선박 1만~13,100TEU급 초대형선
금년초부터 8월 3째주까지 발주된 전세계 컨테이너선이 과거 최고치인 2003년 한해동안 발주된 선박량 206만9천TEU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두달동안 발주된 대부분의 선박들은 1만~13,100TEU급 초대형선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발주량 증가에 따라 금년 이 선형들의 선박 발주량은 금년 100척을 넘어섰으며 8월 둘째주에만 25척이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러한 초대형선들의 대부분이 한국의 조선소에 발주돼 현재 한국의 조선소들은 2011년 상반기 신조 물량을 모두 채운 상황이다.

이러한 신조 발주량 증가에 따라 조선소들의 신조잔량은 600만TEU로 현 운항선대의 거의 60%에 달한다.

지난 6월초 전세계 컨테이너선의 운항선대는 1천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2000년 500만TEU에서 7년만에 2배로 증가한 것인데, 현재 발주 추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4~5년이내에 컨테이너선 운항선대는 다시 현 운항선대의 2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 다시 불붙기 시작한 신조 발주량 증가는 금년초 초대형선 발주 대열 에 합류하지 못한 글로벌 선사들이 경쟁적으로 발주를 서두르면서 가속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체결된 계약 건으로는 8월 둘째주에 China Shipping이 1만3,300TEU급 8척을 삼성중공업에, 그리고 그리스의 Niki Shipping이 1만2,400TEU급 9척을 STX조선에 발주한 바 있다.

이러한 대량 발주의 배경은 늘어나는 운송수요가 그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선박 브로커 등 해운전문가들에 의하면 선대 확충을 서두르지 않은 선사들은 향후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쏟아지는 화물을 수송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같은 수요증가는 그동안 중국이 그 원인이었으나 최근 들어선 인도경제 성장에 따른 수송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대량발주가 이루어지면서 향후 초과공급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급 불안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경쟁적으로 발주한 이러한 선박이 대량 인도되는 2009년이후에는 선사간 대형선 운항에 따른 집화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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