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9 09:59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 3~4일 양일간 KIT(주)와 공동으로 현대상선(주)의 임원 및 팀장급 등 12명을 광양으로 초청하여 항만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일 LG전자 물류담당 임원 및 실무부서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선 그간 광양항의 발전된 모습과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서 성장비전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제시됐다.
또 공단에서 올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엔드 유저(End-User) 마케팅 결과에 의한 광양항 이용가능한 구체적 물량을 제시하여, 현대상선의 추가선대 투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국적선사로서 광양항에 대하여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우호적인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광양항 활성화 및 조기 300만Teu 달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컨테이너 부두공단에서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선사 마케팅을 통하여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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