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부산 지역의 18~34세 청년 80여명을 대상으로 항만산업을 소개하고 승선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콘텐츠개발원이 진행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BPA는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항만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기부를 제공했다.
공사는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게 추진하고자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를 제정했다. PORT(항만)와 Partner(동반자)의 합성어로, 지난 8월 사회공헌 전략 방향에 부합하는 브랜드 명칭을 내부 공모하고 2차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역사회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BPA의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교육 기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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