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치슨포트홀딩스(HPH)의 계열사인 광양항 한국국제터미널(KIT)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크게 줄였다.
19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국제터미널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억1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2천만원 대비 6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억2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 또한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269억원 대비 16% 상승했다.
한국국제터미널은 지난해 컨테이너 누적 처리 물량 500만TEU를 달성했다. 한국국제터미널은 터미널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10년전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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