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30 14:50

정기선시황 내년 회복세로 반등한다

해운경기실사지수가 7월 113으로 전망돼 6월에 이어 시황개선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정기선부문 109, 건화물선 부문 97, 유조선 부문 175로 조사돼 7월에는 유조선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정기선부문은 금년 하반기 약세에 이어 2010년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양항로의 경우 북미항로의 하락세가 예상되며 유럽항로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항로의 경우 동남아항로, 한일, 한러항로의 하락세가 예상되며 한중항로는 보합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건화물선 부문의 경우 2009년 BDI가 2,712포인트, 2010년 2,832포인트로 전망해 금년 하반기이후 시황회복이 예상된다.

지난 분기 예상치인 2,039와 2,404를 각각 웃돌고 잇어 시황회복에 낙관적 전망을 보이고 있다. 1분기의 저점을 벗어나 2분기와 3분기에 큰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4분기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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