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박영수 교수가 한국항해항만학회 학회장에 선출됐다.
박영수 신임 학회장
(사진)은 11월 14일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1년이다.
박영수 신임 학회장은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영역이 항해항만 산업 및 연구 분야로 접목될 수 있도록 학문적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신진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회의 혁신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항해항만학회는 1976년 선박운항 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해학회를 시작으로, 2002년 항만물류 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만학회와 통합, 현재 선박의 운용과 시스템, 해상교통안전, 항만의 운영과 인프라 및 물류 등 항해 및 항만 분야의 학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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