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최근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에 위치한 KOMERI 친환경추진본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OMERI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기술센터 추진훈 센터장과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송창현 전무, 울산테크노파크 이한우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활성화 및 시스템, 부품, 장비 등의 다양한 기술을 개발과 함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운영유지보수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울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가 개발될 예정인 곳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적합한 자연조건과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을 갖추고 있다.
KOMERI는 이번 협약이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송창현 전무는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국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더불어 해상풍력 산업이 이끄는 전문인력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OMERI 추진훈 센터장은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 울산지역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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