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인권경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서홍석 법무사를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규 외부위원이 된 서홍석 법무사(
사진 왼쪽)는 서울, 광주, 전주 등 지방법원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법률 전문가로, 향후 법률적 관점에서 인권 침해 사안을 심의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 법무사 위촉으로 YGPA는 기존 인권경영위원인 법무법인 대담의 한정윤 변호사, 광양가정폭력상담소 양경숙 소장과 함께 전문성 있는 외부위원을 더했다. 앞으로 지역적으로 여수와 광양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위촉식과 더불어 공사는 지난 20일 2024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 새롭게 강화한 위원회 구성으로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통폐합, 인권침해 신고채널 개선과 상담채널 도입 등 실질적인 인권 보호 방안들을 논의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인권경영은 우리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권 보호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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