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를 운항하는 부관훼리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관훼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야마구치 여행 FESTA’는 총 4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행사 ‘야마구치가 쏜다! 야마구치 경품복권 이벤트(YATTO 55)’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등 당첨자는 야마구치현 소재 고급 료칸·주요 관광지역 숙박을 지급 발권 ▲2등은 부관훼리 <성희>호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즉석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누린다. 그 밖에 ▲야마구치 여행 지원금 ▲치킨맥주 세트 ▲선내 면세점·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선상가왕! 야마구치 노래자랑’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대상 수상자에게 현금 50만원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탑승일 기준으로 2024년 12월30일, 2025년 1월16일, 2월1일, 2월13일, 3월27일 등 총 5회 실시된다.
세 번째 ‘선상 버스킹 페스티벌’과 네 번째 ‘부관훼리 선상 불꽃축제’도 이용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맥주를 증정하고, 공연 중간에 즉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선사 측은 전했다.
선상 버스킹 페스티벌은 탑승일 기준 2024년 12월7일과 19일, 2025년 1월4일, 2월21일, 3월29일 총 5회, 선상 불꽃축제는 2024년 12월25일, 2025년 1월18일, 2월25일, 3월15일 등 총 4회 진행된다.
부관훼리 관계자는 “다가올 연말연시 뉴욕타임즈에서 추천하는 세계적인 여행지 야마구치의 다양한 관광지를 즐기면서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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