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21일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김장김치 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김장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지역 장애인 가정 200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해 온정을 나누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BPA는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김치 담그기와 포장, 배부 등 활동에 참여했다.
공사는 22일 BPA 희망곳간 1호점인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김치 나눔봉사가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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