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4-26 10:18

[ 업체탐방Ⅱ - 한국물류장비렌탈(주) ]

“IMF위기탈출 렌탈로 벗어나자”
지게차 장기렌탈 사업 본격 개시

작년 11월 IMF구제금융 이후 모든 산업에 걸쳐 긴축이 일상화되고 있다. 물
류업계 역시 투자심리가 감소하여 장비구입은 언감생심인 상태. 지게차업계
의 수요도 예년 수준의 1/5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따라 구매보다는 렌탈을 선호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금년 2월 한국물류장비렌탈(주)가 설립되어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삼성지게차 판매회사인 삼성물류장비(주)는 지난 2월부터 지게차 렌탈(Rent
al)법인 한국물류장비렌탈(주)를 설립했다. 91년 5월 우리나라 최초의 지게
차 판매딜러로 시작한 삼성물류장비(주)는 최근 지게차 판매수요의 급감과
렌탈사업에 대한 시대적 수요를 예상하여 별도의 렌탈회사를 차린 것.

렌탈지게차사업 전망 밝아

이에따라 한국물류장비렌탈은 기존의 지게차 임대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규장비를 투입하고,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기존업체들이 한두시간 지게차를 빌려주고 비용을 받는 단순한 업무인데
반해 화주와 장기간 렌탈계약을 맺고, 정비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해주는
말 그대로 렌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지게차가 도입되던 초기에는 주로 가격 때문에 임대를 이용해
왔고, 이후에는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는 소비패턴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러
나 최근 IMF체제하에서는 지게차 판매율이 급격히 감소해 예년의 1/5 수준
으로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기업도 투자비가 적게 드는 렌탈지게차를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임신철 사장의 설명이다.
한국물류장비렌탈은 이에따라 지게차의 렌탈을 조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삼
성지게차 전모델과 정비기능, 부품지원기능을 갖춰놓고 있으며, 특히 신차
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인터넷에 물류장비렌탈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등록하여 소비
자가 전화를 하지 않고도 쉽게 렌탈에 대한 문의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
다. 한국물류장비렌탈의 인터넷 주소가 http://www.kmr.co.kr.(본지 98.5월
호 62쪽 참조)

홈페이지 통해 렌탈신청 접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지게차렌탈, 지게차판매, 중고지게차매매, 부품서비스
등의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이중 지게차렌탈 메뉴에 들어가면 한국물류장
비렌탈의 렌탈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렌탈신청서가 있어 렌탈을
원하는 소비자는 해당항목인 성명, e-mail주소, 회사명,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화물의 최고하중, 최고 인상높이, 문의 최저높이, 화물의 칫수,
희망하는 장비타입, 어태치먼트 종류, 렌탈기간 등을 기재하면 렌탈을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렌탈기간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간으로 하여 주로 1개월 이상의
장기렌탈을 위주로 신청받고 있다.
원하는 장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경우 지게차판매 메뉴에서 각 지게차와
어태치먼트를 찾으면 모델명, 인양하중, 최대인양높이, 운전중량, 엔진출력
, 칫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렌탈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부품판매 및 지원내용도 알 수
있는데, 현재 한국물류장비렌탈이 보유하고 있는 전동식 지게차용 배터리,
리치식 전동지게차용 타이어, 엔진식·LPG식·전동식 공기압 및 솔리드 타
이어, 각종 휠터류, 오일류, 배터리액 등을 비롯해 각종 정비부품을 공급받
을 수 있다. 이 역시 화면상의 부품주문서를 이용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
다.
특히 지게차를 장기간 임대할 경우 발생하는 정비는 무상으로 서비스되며,
A/S요원이 24시간 대기하고 있어 구매하는 것과 다름없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삼성지게차 전 모델 구비

한국물류장비렌탈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렌탈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상
담실을 개설하여 지게차에 대한 ‘모든 것’을 상담할 수도 있다. 즉 지게
차관련 용어해설, 지게차 타이어의 종류 등에서 부터 유니트로드시스템과
파렛트풀시스템 등 관련분야까지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한편 판매법인인 삼성물류장비는 디젤식 2∼7톤, LPG식 1.5∼3톤, 전동식 1
.5∼3톤 등 삼성지게차 전 모델을 구비하고 있으며, 각종 어태치먼트도 제
공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년간 1백20대 정도의 지게차를 판매하고 있으
며, 특히 전동지게차와 디젤소형지게차의 판매빈도가 높다.
이 회사 임신철 사장은 “우리나라는 장기적으로 렌탈사업의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쯤에는 렌탈사업의 홍보판촉에 나서 렌탈물량을 늘
려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o Hai Ji Yun 11/01 12/26 Always Blue Sea & Air
    Express Athens 11/01 01/02 Always Blue Sea & Air
    Gsl Christen 11/08 12/28 KWANHAE SHIPPI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Samoa Chief 11/16 12/13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11/02 11/14 HMM
    Ym Uniform 11/04 11/21 HMM
    Msc Apollo 11/05 11/17 MSC Korea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Innovation 10/28 11/22 CMA CGM Korea
    Maria H 10/31 11/25 MSC Korea
    Apl Charleston 11/04 11/29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