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흥행 지원에 적극 나선다.
IPA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ㆍ폐회식 입장권 1천만원 어치를 구입, 인천지역 곳곳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현재 막바지 경기가 한창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을 위한 1차 티켓 구매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1차 구매 때는 상대적으로 관중이 적은 비인기종목 위주로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을 합쳐 총 2500만원 어치의 티켓을 구매해 인천지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에 배포했었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대회 관람이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인천의 시민 모두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입장권 구매를 결정했다”며 인천에서 잇따라 열리는 2개 국제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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