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바다가치드림론’을 개발했다.
‘바다가치드림론’은 공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금융기관에서 특별금리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납품 및 용역 계약 등 공단과의 거래실적이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선금, 공공구매론에 비해 신청조건을 완화해 많은 중소기업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자금상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저금리 수준으로 제공한다.
바다가치드림론에 대한 문의는 국민은행 봉은사로지점(02-3442-0387)과 수협은행 삼성동지점(02-557-0634)에서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공단과의 거래실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청절차도 간편하다.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해양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28개 혁신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곽인섭 이사장은 “바다가치드림론과 같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상생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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