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7 08:55
군산항만청, 군산항 해양교통시설 안전 강화
추석 대비 관내 항로표지시설 120기 특별안전점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12일까지 유인등대 2개소, 무인등대, 등부표 등 총 120기의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등대의 전원공급 상태, 태양전지 및 축전지 성능, 점멸주기와 광도 등을 집중 점검해 노후된 시설은 교체 추진한다.
특히 군산항과 여객선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에 대해 야간 기능점검을 통해 점등상태, 주기 등을 이용자 입장에서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군산항만청 관계자는 “항로표지는 바다에서 도로의 표지판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최적의 기능 상태를 유지해 항행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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