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社가 남부 호주 수출항인 보니톤항에 디젤 수입전용 터미널을 건설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외신에 따르면 보니톤항에 건설되는 터미널의 최종설계는 올해 하반기 안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 2분기를 목표로 터미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터미널의 건설비용은 약 1억1천만달러로 추정된다.
터미널 구축을 통해 미쓰비시는 에너지와 자원, 수송 및 산업 부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주에서 디젤 연료의 수입, 판매 및 유통사업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남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터미널 구축에 많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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