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의장에 순천출신 서동욱 전남도 의원, 부의장은 이갑재 경남도 의원이 선출됐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1일 제69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단과 201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합규정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조합회의에서는 제8대 조합회의 의장에 서동욱 전라남도 의원이, 제9대 조합회의 부의장에 이갑재 경상남도 의원이 조합회의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서동욱 위원은 제10대 전남도 의회에서 행정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개발 및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의장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2020비전과 정책을 토대로 각종 핵심 사업들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본예산 확정 이후 기 확보한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과 투자유치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본운영 규정 등 조합규정 일부 개정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조합규약 및 조합규정 제·개정안, 예·결산안, 지방자치단체간 협의 조정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전남도 7인, 경남도 3인 그리고 산업부 1인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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