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21일 서울 명동소재 중식당 동보성에서 2013년 위동페리 최우수 실적여행사 대표들을 초청,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다모아투어, 행복투어, 산악투어, CDT경성여행사, 등 국내 유수 여행사 16개사가 선정됐으며, 위동항운이 1990년 한중 카페리 항로를
취항한 이래 역대 2위의 여객수송실적인 27만5천명을 수송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 앞서 “2013년도 중국 AI 발생과 남북한 긴장사태, 저가항공 공세, 전세기 취항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사 카페리 이용 중국여행상품을 적극 후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2014년도 한중 카페리여행의 전망 및 여행업계의 애로점에 대해서도 청취하고 양 업계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위동항운은 최근 몇 년간 단체여객 유치를 위해 카페리선 시설의 고급화와 선내 편의시설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불꽃놀이 및 선상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고객만족에 힘쓰고 있다.
또 올해를 “수학여행 및 산악상품 도약의 해”로 지정해 해당 단체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MC 및 선상공연밴드 상시 운영 등 선상 이벤트를 강화하고, 여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과 쾌적한 여행을 위한 대고객 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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