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09:35

새해새소망/ 한국해양진흥공사 김경태 과장

정확·심층 분석으로 업계 지원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운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몇 년간 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 컨설팅과 디지털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해운 산업의 변화와 도전을 가까이서 마주했습니다.

2024년부터는 컨테이너 시장 분석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해운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시장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곳입니다.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정책과 규제, 운임의 등락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 계신 모든 분의 결정과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2025년, 제 소망은 단순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금융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동향을 더 면밀히 관찰하고, 적시적기의 깊이 있는 분석 보고서를 통해 해운업계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작은 힘이 되겠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컨테이너 해운 시장의 흐름을 가장 먼저 읽어내는 분석가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숫자와 데이터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공사의 국내외 패널리스트와 해운업계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할 때 그것은 미래를 내다보는 나침반이 된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며, 변화를 읽고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이 되겠습니다.

새해에도 해운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과 성취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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