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박성현 사장이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성현 사장은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YGPA 측은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항만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취임 이후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정책을 주도해 왔다. 항만 내 친환경 설비 도입 확대,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시스템 개선, 유관기관과 협력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업적으로 꼽혔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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