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 및 지역거점 공공기관과 ‘교육자원 교류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가철도공단 인재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처, 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교육기관 간 교육자원을 공유해 활용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와 4개 공공기관은 각자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지원 부대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신 교육자료 등 교육 콘텐츠 교류 확대 △교육지원 부대시설 등 교육 인프라 공유 확대 △교육협력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상호 협력한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이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상호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각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전문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도 지속 확대해 국내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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