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17:07

페덱스, 페덱스프레이트 분리한다…“소량트럭화물 시장 선도할 것”

18개월 내 소량화물 운송사 분리 상장 계획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는 최근 소량트럭화물(LTL) 운송을 담당하는 페덱스프레이트를 그룹에서 분리하고 신규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송 화물에서 LTL 운송업을 나눠 사업 특성에 맞는 업무 수행과 투자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회사 분리는 18개월 이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페덱스프레이트는 동일한 이름으로 운영되며, 페덱스와는 상업·운영·기술적으로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5 회계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6~11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35억달러(약 60조원), 영업이익이 23% 감소한 21억달러(약 2조9000억원)였다.

이 가운데 특송(익스프레스)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371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입은 14% 감소한 20억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9~11월) 들어 흑자 전환했다.

반면 LTL은 상반기 매출액이 45억달러, 영업이익이 7억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7% 23% 감소했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36% 줄었다. LTL 사업은 미국의 제조업 부진으로 운송 수요가 낮아지면서 운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페덱스 라지 수브라마니암 대표(CEO)는 “LTL 시장의 독특한 역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분리하기 적절한 시기”라며 “이 과정으로 화물운송 사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페덱스의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ONSTAN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 01/26 03/11 SEA LEAD SHIPPING
    Ts Melbourne 01/28 03/14 SEA LEAD SHIPPING
    Ts Tacoma 02/02 03/19 SEA LEAD SHIPPING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kata Seoul 01/24 02/17 KOREA SHIPPING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Hakata Seoul 01/24 02/21 Tongjin
  • BUSAN BRISBA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6 HMM
    TBN-YANGMING 01/26 03/05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7 T.S. Line Ltd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5 02/21 HMM
    TBN-YANGMING 01/26 02/27 Yangming Korea
    Ym Certainty 01/27 02/21 T.S. Line Ltd
  • BUSAN SYDNE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4 02/15 Tongjin
    Hyundai Grace 01/25 02/17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