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설 연휴기간중 항만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항만서비스 제고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를 항만특별 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24시간 항만운영체제로 들어간다.
포항청은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 지원, 주요화물의 정상 하역 지원, 연휴 중 항만안전대책 마련 등 3가지 부문을 중점으로 항만특별운영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운영정보서비스(Port-Mis)와 해상교통관제(VTS) 기능을 정상 운영하고 예․도선 서비스는 대기조 편성으로 평일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점검 및 항만경계근무 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이 운영된다.
포항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포항항 항만물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로 항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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