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에도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광양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운영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9월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광양항 원료부두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위험물 취급부두 등 유류 및 제철원료 처리부두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추석 당일(9월30일), 제품 관련부두는 29일 오후 7시부터 10월1일 오전 7시까지 36시간 동안 휴무에 들어간다.
또한 중마·율촌일반부두, 낙포부두, 사포2부두 등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하역 계획을 고려해 자체 휴무를 실시하고 화주의 하역작업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정상적인 하역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YGPA는 또 이 기간 동안 관련기관 및 업·단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부두 현장 점검 및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출항 수속 편의제공 및 항만서비스 적기 지원을 위한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정상운영, 긴급화물 수송을 위한 긴급 동원 체제 유지, 항만경비 및 보안 강화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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