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추석을 맞아 배편을 이용해 인천지역 섬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에 배를 이용하는 귀성객 수는 4만3천명 정도로 지난해 4만1601명에 비해 약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특별수송기간 6일 동안 13개 항로, 20척의 여객선 운항횟수를 371회로 증회(평시 293회에서 78회 증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항만청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인천해양경찰서 등과 이미 지난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5일간 여객선과 선착장 등 수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했고, 연휴기간 중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이용여객의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계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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