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9 15:30
제5회 장보고대상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삼부해운이 미래의 해상왕을 위해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삼부해운은 16일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인천해사고등학교에 각각 800만원과 7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부해운은 장보고대상 상금 전액 1500만원 실수령액에 세금으로 공제된 금액까지 더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박진검 대표이사는 “바다를 향한 젊은이들이 장보고 정신을 고취해 미래의 해상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부해운은 위험한 화학물질 운송 분야에 국내 선사 중 처음으로 뛰어들어 40여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한 길을 걸어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제5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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