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9 08:14

SK해운, 올 첫 회사채 발행..1천억 자금 조달

SK해운이 올해 첫 회사채 발행으로 총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오는 12일 만기 3년물 700억원, 5년물 3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SK해운은 그동안 3년물·5년물 각각 500억원씩을 조달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5년짜리 장기물 수요가 예상 외로 적어 트렌치별 금액이 소폭 조정됐다.

표면수익률은 3년물 5.20%, 5년물 6.05%로 결정됐다. 2일 자기민평 3년 5.54%, 5년 6.58%보다 최대 53bp 낮다.

SK해운 금리 결정은 지난달 현대상선의 발행조건이 중요한 척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행수익률은 지난달 7일 동일 만기로 발행에 나선 현대상선과 같은 수준이다.

현대상선은 당시 3년물의 경우 전일 자기민평(5.75%)보다 55bp 낮은 5.20%에, 5년물은 67bp 낮은 6.05%에 발행했다.

입찰은 성공적이었다. 해운사 채권의 경우 동일 등급 중 금리 메리트가 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발행금리만 해도 A0급 평균 민평(4.74%, 5.71%)보다 최대 46bp 높다.

최근 A0 등급 채권 수익률이 3년물 기준 통상 4% 초반에서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은 더욱 커진다.

증권사 관계자는 "A급 채권의 경우 스프레드가 워낙 크게 줄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해운사 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며 "현대상선, SK해운 모두 대기업집단 계열사로서 평판이 상대적으로 괜찮았다는 점도 인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SK해운은 조달 자금 중 일부를 6일 만기도래 채권(500억원)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쓴다.

SK해운은 3월말 기준 25척의 신조 발주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투입 자금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당분간 외부조달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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