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5 18:15
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 창원 개최 준비 본격화
국토부, 창원시 PEMSEA와 MOU
국토해양부는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gress)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25일 창원시청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라파엘 펄페츄오 로틸리아 사무국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엔 박광열 해양환경정책관이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해양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가이드 라인, 추진방향 제시, 홍보계획, 당사자간 역할 분담과 책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12년 창원시에서 개최 예정인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매 3년마다 열리는 해양환경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14개 회원국 각료급 및 고위급 공무원, 관련 전문가를 포함해 일일 약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장관포럼 총회( 국제워크숍 지방정부연맹회의 청년포럼 전시회(약 200여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의 당사자간 MOU가 체결된 만큼, 창원시, PEMSEA 사무국과 프로그램 개발, 행정 및 로지스틱스 등의 협의 및 협력을 시작으로 해양회의 개최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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