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9 17:36
유럽과 러시아 조선업계는 30 여명의 대표자 회의를 통해 상호 협력 가능한 최소 4개 분야를 확인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동 회의는 유럽조선협회(CESA)와 러시아조선협회간에 이뤄졌으며, CESA 사무총장은 양자가 얻는 혜택이 상당하다고 언급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수소연료의 이용, LNG 선, 조선기자재, 소형선 부문이며, 개괄적인 접근보다는 제한된 관심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관심분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두 조선협회가 회원사에 전달키로 했다. CESA 사무국장은 기존의 러시아와 아시아 조선소간 협력체제보다는 유럽과 러시아 조선소간의 협력 방안이 더 실속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조선소와 몇 개의 합의를 체결했지만 실속은 없는 내용이며 러시아와 유럽 조선소간의 관계가 훨씬 강력할 것으로 언급했다. 유럽 조선소들은 20 여척의 수주를 하게 될 것이며, 첫번째 선박은 유럽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19 척은 러시아 조선소에서 건조하면서 기술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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