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1:13
독일 Wadan조선, 투자자 모색
러 대형 에너지사 등 관심 보여
위기를 맞고독일 Wadan조선, 투자자 모색 있는 독일 조선사 Wadan의 Rostock-Warnemunde와 Wismar사업장이 최근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
금속노조 IG Metal Kuste 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 섭외가 예상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관심을 보인 투자자들도 나타나는 등 좋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관계자는 함부르크 소재 관청에서 열린 위원회의에 참석 후 새 투자자 모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투자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동 조선소가 위치한 Mecklenburg-Western Pomerania 주정부의 정보에 의하면 러시아 대형 에너지회사 Gazprom이 매수에 관심을 보였으며, 동사는 이에 대해 의견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 독일 언론 NDR에 따르면 알려지지 않은 유력한 후보사가 러시아에 한 곳 더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FLC West는 Wadan 조선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주주는 STX 유럽으로부터 개인적으로 30%를 인수한 Andrey Burlakov 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파산 신청 후 스웨덴 선주 Stena Line이 발주한 ropax 두 척을 제외하고는 수주가 거의 중단된 상태이며 이마저도 Stena Line이 선박들을 인수할지 아직 확정을 짓지 않아 불분명한 상황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