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5 08:14

일본 조선·해운업체, 러시아 LNG선 건조 협력

현지 조선소와 연계 신규 프로젝트 참여
일본 MHI와 NYK, 미쯔이물산의 3사는 러시아 OPK사와 동사 산하 조선소에서 대형 LNG선 건조를 위한 논의에 합의했다고 3사가 발표했다. 향후 1년 정도에 걸쳐 현실성 검증과 함께 LNG선 건조를 향한 조선소 근대화도 검토하게 된다.

일본측은 현지 조선소와의 연계를 통해 러시아 신규 LNG 프로젝트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는 2006년부터 정부주도로 조선업 진흥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서 자국의 자원프로젝트에 사용하는 선박을 장기적으로 자국조선소에서 건조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선진국에는 기술협력 등을 요청하고 있는데, 한국의 삼성중공업이 금년 2월 러시아 국영조선총괄회사 OSK와 기술공여를 포함한 포괄 제휴 체결했다.

STX 그룹은 러시아 자원회사가 주도하는 조선소 계획 협력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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