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10:29
올 연평균 케이프사이즈 벌커운임 4만5천달러 예상
케이프사이즈 시황 중국 철광석 수입확대 등으로 견실한 성장
Mizuho은행은 올 연평균 케이프사이즈 벌커운임을 4만5천달러로 예측했다. 동 은행 산업조사부는 최근 2006년도 일본 산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벌커시황에 대해선 중국의 철광석 수입확대등으로 왕성한 수요와 원거리 조달의 비율증가로 견실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이러한 요인에 더해 선사그룹의 지배선복의 과점화를 배경으로 한 시황 지배 효과로 연평균 4만5천달러(최고 6만달러, 최저 2만달러)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VLCC 시황은 2006년 건조량이 17척(2005년실적 32척)에 그쳐 시장에서는 안전운항과 위험관리 관점에서 이중선체와 단일선체의 운임격차가 확대되는 경향으로 인해 채산성의 관점에서 단일선체의 해체도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 연평균 WS 120(최고 WS 260, 최저 WS 60)의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선의 주요 항로 물동량은 유럽의 소비시장 확대기조가 지속돼 북미항로 11.8%(동향 12.8%, 서향 10.3%), 유럽항로가 13.7%(서향 14.4%, 동향 12.3%)의 증가가 예상된다.
수급갭의 완화는 2.1~4.0포인트 정도로 수급갭은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2006년 운임시황은 2005년대비 10%정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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