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1 13:00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업체인 PSA가 2006년말 경에 운영에 들어가는 중국 상하이 양산 2단계 터미널의 개발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MI에 따르면 상하이 통셍 투자 그룹의 리 주오리앙(Liu Zuoliang)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PSA가 외국 투자자로 선정될 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인민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양산 2단계 터미널의 외국인 파트너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양산터미널은 지난 11월 25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모두 1만TEU가 넘는 컨테이너를 처리했는데, 앞으로 2020년까지 모두 1,3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선석 30개를 개발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싱가포르 PSA터미널은 지난해 2,000만TEU가 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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