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유밍해운이 6만3000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2척을 도입한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오시마조선소는 최근 유민해운에서 6만4000t급 울트라막스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
유민해운이 지난해 12월27일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한 발주를 대만증권거래소에 고시했다. 척당 선가는 3900만달러(약 560억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민해운에 따르면 선대 중 건조 중인 울트라막스 벌크선은 7척이다. 지난해 10월 증권거래소에 고시한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6만4000t급 4척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7척의 납기는 2025년 3월에 1척, 2027년 6월~2028년 6월에 6척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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