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25 17:16

[ 대중국 운임·항로질서 잡아갈 듯 ]

한/러항로 주력 수출상품 증가 전망

지난해의 경우 대중국 교역량 침체속에서도 선복량의 증가등으로 운임이
바닥세를 면치 못했던 한중항로 컨테이너시장은 올해도 핑크빛 시황은 아
니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그러나 한중항로의 경우 새롭게
태리프를 만들어 20피트 4백달러, 40피트 7백달러 운임이 선사들간의 협
조로 잘 지켜지고 있어 운임질서는 지난해보다는 잡혀갈 것으로 보인다.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서 항로질서를 위해 감시기구를 가동하고 운임의 안
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운임회복에 다소 기대를 걸고 있다.
수룰, 수입이 번갈아 증감세를 보이면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한중항
로 컨테이너시장에서 운항선사들이 재미를 못보았지만 국내포워더들은 올
들어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
라 국내 복합운송업체들의 대중국 진출도 상당한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이
다.
S익스프레스가 지난 92년 국내 포워딩업체중 처음으로 중국 대련에 사무소
를 개설한 이래 국내업체의 현지진출이 활발한 산동성지역을 중심으로 국
내 포워딩업체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업체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국내 복합운송업체들은 현재 대부분 현지사무소를 개설, 현지 진출한 국
내업체는 물론 중국업체를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
현재 천진, 청도등 산동성지역을 진출한 국내 포워더업체수는 60개사에 달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포워더중에서 중국영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업체들로는 지난 93년
부터 중국에 진출한 모락스, 우진쉬핑, 제일항역등이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항로의 경우 물량증가세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출액으론 95
년보다 상당한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러시아 경제는 체제전환이후 사상 처음으로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
연간 4%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0.2%로 안정되
고 환율도 현재 1달러당 5천6백루블선에서 안정적으로 절하될 전망이다.
정치적인 불안요인이 러시아 경제의 최대변수로 지목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뚜렷한 정세변화는 보이고 있지 않다. 전자, 자동차, 기계와 음식료,
가구, 문구, 섬유제품등의 주력 수출상품의 수출확대 추세가 금년에는 더
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출입국에 대한 통관 및 세금부담 강화에 따라 그동안 보따리 무역상에 의
해 주도되던 수출이 대거 제도권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을 중심으로 러시아 보따리 무역상의 무역업무를 총괄 대행해
주는 소규모 무역상이 활동이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보이며 한소해운, 카
페리의 적취율이 올해에는 큰 신장을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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