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09 10:59

COSCO, 중국발 해운호황 지속 전망

올 아시아/북미항로 절반이 중국물량 될 듯



최근 해운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발 해운호황의 종식과 관련해 현재 중국경제의 건전성을 고려할 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외신을 인용해 밝힌바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국제 해운포럼에서 COSCO사 이코노미스트인 Zhou Ling씨는 중국의 경기과열은 일부 도시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도시들에서는 그러한 우려가 없다고 지적하고 중국경제의 건전성을 “a fever without a temperature”라고 표현했다.

Zhou씨는 중국경제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7%대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며 이는 해운시장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최근들어 중국정부의 경기과열 진정책 발표에 따라 건화물 운임이 급락했으나 이는 장기적인 침체국면이라기 보다는 단기 조정국면이라는 주장이다.

이어 그녀는 중국의 에너지 및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아직 강한 상태로 작년 고정자산 증가율은 27% 늘었으며 신흥 중산층의 부상으로 소비자 수요도 작년 9%이상 증가하는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향후 중국경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특히 정기선 해운의 경우 중국이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1/4를 차지하고 있어 시황호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COSCO는 금년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이 9.3% 증가한 1,053만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중국화물이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한편 아시아/유럽항로 물동량은 11.3% 증가한 598만TEU로 이 중 중국화물은 35% 증가한 290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조선 시황도 중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세가 세계 여타지역을 앞지르고 있어 시황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1인당 석유소비량은 미국의 6%에 불과한 실정으로 2002년 미국은 8억9,400만톤의 석유를 소비한 반면 중국은 2억4,600만톤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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