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19 10:24

[ 시랜드 자가운영터미날로 생산성 향상 ]

공동운항 통해 1억달러 비용절감효과 계상

미국선사 시랜드는 전세계에 걸쳐 자사소유의 터미널의 증가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근착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자가 터미
날 운영계획은 시랜드의 원활한 화물처리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
고 있으며 타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주요한 이익원의
일부로 역할할 것으로 생각돼 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운기업 또한 자생력을 상실한 선사들은 곧 경쟁력의 상실로 연결될 것이
라는 일반적인 시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는 P&O와 합병설이 나오고 있
는 네들로이드, 그리고 DSR과 세나토의 합병에도 엿볼 수 있다는 지적이
다. 시랜드는 자사의 주력시장인 태평양노선에서의 운임과 시장점유율을
하락의 상황에서 물량증대와 비용절감 그리고 다이나믹 화물관리 시스템이
라고 불리우는 화물혼재 방식의 개선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세
워오고 있다.
시랜드는 96년 2/4분기에 있어서 8%의 화물증가를 이루어 왔음에도 불구하
고 박스당 수익은 15% 하락했다.
그리고 95년 상반기대비 96년도 실적은 화물운송에 있어선 3%가 증가한 반
면 수익은 10%의 감소를 기록했다. 대서양 동향항로에서의 화물적재율은
71%에 달하고 있으며 이것은 전년대비 2%상승한 수치이다. 시랜드는 동항
로에서 97~99년사이에 적재율을 73%에서 82%로 상승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서양 서향항로는 지난해 61%에서 올해는 625증가
했고 아시아~유럽간의 구주항로는 지난해의 82%에서 금년에는 79% 하락하
는 일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97년까지 81%로 적재율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시랜드의 전략은 요율상승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수익 화물에 대한 시장점
유율 확대에 동원해야 하는 화물의 기피현상을 낳게 됐다. 과거에는 단지
화물을 선박에 채운다는 단순한 선적개념에서 이제는 어떻게 하면 수익성
이 있는 화물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화주와의 지속
적이고 오랜 연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시랜드의 또다른 변화는 머스크와 공동운항을 실시한 것이며 이를 통해 1
억달러의 비용절감효과를 계상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시랜드는 엔화의
하락, 세계적인 경기침체 그리고 동맹과 비동맹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폐
해등 변화의 시기를 거쳐왓다. 이는 곧 태평양과 구주노선의 운임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랜드는 생산성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화물의 유치를 해오고 있으
며 이는 신속한 장비회전율과 EDI체제를 통해 정시적인 내륙터미날 도착
비율을 67%에서 99%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생산성 향상의 숨은 공
로는 사실 자가운영터미날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자가터미날은 환적화물에
도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시랜드는 향후 이러한 자가운영터미날
을 계속 확대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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