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해운업계에 안전 의식을 전파한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선정해 총 5000만원 규모의 포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말 조합은 해운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제사업 유공자와 안전관리 우수선박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세인해운 이대원 상무 등 공제사업 유공자 60명과 두원상선 <이스턴드림>(EASTERN DREAM)호 등 안전관리 우수선박 40척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제사업 유공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부상과 표창패(감사패)를, 안전관리 우수선박 보유 선사에게는 80만원 상당의 부상과 안전관리 우수선박 상패를 조합 본·지부에서 개별 전달한다.
조합 측은 ▲공제사업 유공자는 조합 공제사업을 장기 이용하고 있는 우수고객, 공제사업 발전에 공헌한 공제가입 선사 임·직원, 선사의 추천을 받은 선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안전관리 우수선박은 조합 공제에 가입한 선박 중 뛰어난 안전의식으로 낮은 손해율을 보인 선박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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