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www.hanjin.com)이 조수호(趙秀鎬)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한진해운은 조수호(趙秀鎬) 부회장이 7월 1일부로 한진해운 신임 회장으로 승진 했다고 발표했다.
한진해운 회장은 그간 고 조중훈 회장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작고 이후 공석중이었다.
한진해운은 그간 회장이 없는 상태로 조수호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부회장의 직책으로는 국내외에서 조 부회장의 활동 및 한진해운의 위상을 대변하는 데는 충분치 못해왔다고 설명하고, 그간 이라크전, 사스 등 대내외적인 경영여건으로 연기하여 오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그간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음을 감안 별도의 회장 취임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한진해운은 국제 해운전문성과 글로발 감각을 갖춘 조수호 회장체제로 정비됨에 따라 보다 안정된 경영체제하에서 책임경영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국제해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를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간 세계해운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BOX CLUB 등 부단한 국제해운활동으로 세계 해운업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조수호 회장의 역량과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진해운 전임직원은 조수호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각오로 내실경영을 통한 흑자 기조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한진해운을
’세계인이 신뢰하는 종합물류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현재 140척의 정기 및 부정기 운항선단과 전세계 200여 영업망을 35개국 70여 항구에 정기적으로 기항하며 세계 6,000여 목적지로 연간 270만TEU이상의 컨테이너 화물과 5천 8백톤 이상의 벌크 화물등 1억톤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세계 5위권의 해운 물류기업이다.
한편 ,조수호 회장은 한진해운 관계사인 거양해운㈜, ㈜싸이버로지텍, 독일 SENATOR LINES 등을 관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 총 자산이 6조 1,341억원,연 매출이 6조 3,199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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