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0 10:59
“북미항로 선박 수급불균형 현상 해소 될 듯”
향후 3년간 아시아~북미간의 동향항로는 연간 선박공급율 증가율이 4~6%인데 반해 수요는 평균 6%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적율이 9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선사인 MOL사는 최근 세계 정기선업계의 주요 동향 및 컨테이너 항로의 수급전망을 집계한 ‘정기선해운의 현황 2001~2002' 보고서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또한 동 보고서는 2003년~2005년동안 북미 서향항로의 물동량 회복과 선적율의 상승으로 인해 수출 대비 수입물량은 2002년도에 48.1%, 2003년도에는 49.5%, 2004년도에는 50.2%, 2005년도에는 50.6%로 높아져 동서향간의 불균형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항로의 경우 서향항로는 동기간 선박공급량이 매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동량도 평균 4~5%정도 증가해 선적율은 80%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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