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29 13:43

[ 선복과잉에 선사간 출혈경쟁 ]

북미수출항로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치열한 집화경쟁으로 열기가 뜨겁기
만 하다.
선복은 경쟁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물량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선사
들의 집화경쟁은 출혈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따라서 운임은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해운업의 자율화를 곧 시행에 옮길 예정이어서
미국시장을 놓고 선사들간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미국의 해운정책은 선사
의 존립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ANERA협정선사들의 셰어가 30%미만에서 유지되고 있어 그만큼 항로안정에
불안정요소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사들은 TSA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물량은 다소 늘어나고는 있으나 선복량 증가세가 심해 일부 품목의 경우
운임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내려간 것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관련업체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북미지역으로 나
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2만7천6백9TEU로 전달에 비해선 12%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별로 수송실적을 보면 국적선사인 한진해운, 조양상선, 현대상선이 실
어나른 총물량은 모두 1만2천3백27TEU로 전체물량의 44.65%의 점유율을 기
록했다.
한진해운은 6천3백34TEU를 수송해 가장 높은 25.1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현대상선은 4천5백82TEU를 수송해 16.6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조양상선
은 8백11TEU에 머물러 2.94%의 셰어를 차지했다.
미국선사인 APL은 2천68TEU를 실어날라 7.49%의 점유율을, 시랜드는 2천3백
48TEU를 수송해 8.5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웨스트우드는 1천1백38TEU를
수송해 4.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 미국선사 이외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선사는 덴마크 선사인 머스
크로 5.91%의 셰어를 나타냈다. 양밍은 6.16%, 짐은 4.94%의 점유율을 기록
했다.
지역별 실적을 보면 PSW지역의 경우 로칼화물이 8천5백19TEU를 기록해 전달
보다 14.9%가 신장했으며 IPI화물은 6천2백22TEU로 11.8%의 증가세를 보였
다. MLB화물은 1천4백22TEU를 역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PNW지역의 경우는 로칼화물이 9백93TEU를 기록해 65%의 증가세를 보였다.
IPI화물은 1천9백27TEU로 감소세를 보였다. MLB화물은 9백66TEU를 기록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멕시코지역은 감소세를 나타냈고 중남미지역도 감소현상을 보였다.
한편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는 지난 달 16, 17일 양일간 서울에서 실무
담당자급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TSA는 지난 3월 선주회의 이후 일본·극동 운임의 안정화에 대한 협의를 거
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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