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10:18

BPA, 야드트랙터 등 컨테이너 장비 친환경 전환에 14억 지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2023년도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 지원사업 추진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도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부 추진 사업 내용은 ‘부산항 야드트랙터(Y/T) LNG 연료 전환사업’과 ‘부산항 트랜스퍼크래인(T/C)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이며 사업자로 부산항터미널를 선정했다. 

‘부산항 Y/T LNG 연료 전환사업’은 기존 노후 경유 Y/T 엔진을 LNG 연료 엔진으로 교체하거나 LNG Y/T 신차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을 100% 저감할 수 있다. 

‘부산항 T/C DPF 부착사업’은 경유 T/C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배출을 80% 이상 저감 할 수 있다. 

BPA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Y/T의 약 84%(총 697대 중 582대), T/C는 약 96%(총 400대 중 385대)를 LNG 연료 전환과 DPF 부착을 통해 친환경화했다. 

올해는 추가로 36대의 경유 Y/T를 LNG Y/T로 교체하고 6대의 T/C에 DPF를 부착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부산항터미널 1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부산항터미널는 BPA와 협상을 통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보조금 지급·사후관리·안전관리에 관련된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후 곧바로 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BPA와 해양수산부는 대당 51백만원의 Y/T LNG 연료 전환비용 중 50%와 대당 92백만원의 T/C DPF 부착 비용 중 90%를 지원해,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금번 친환경 하역장비 도입지원사업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관·공이 함께 나선 것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이 청정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주요 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와 트랜스퍼크레인을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환해 항만근로자와 시민에게 깨끗한 대기질을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