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회사인 발레는 지난해 철광석 3억8460만t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1년전에 비해 4.9% 증가한 수치다. S11D 등 새롭게 개장한 브라질 북부 광산의 본격적인 가동이 증산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S11D 광산은 2.6배 늘어난 5802만t을 생산했다. S11D를 포함한 북부광산 실적은 14.5% 증가한 1억9364만t이었다. 남동부와 남부광산의 생산실적 하락을 S11D에서 상쇄했다. 동남부는 3.8% 감소한 1억439만t, 남부는 2.6% 감소한 8413만t이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생산량은 3분기 1억98만t에 비해 3.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견줘 8.2% 증가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