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내외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 찬란한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기해년의 ‘己’는 색으로 따지면 노란색 또는 황금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가 진정한 황금돼지띠의 해인 것입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큰 복을 가져오고 재물을 흘러넘치게 한다고 했는데, 보통돼지도 아닌 황금돼지의 해인 2019년, 물류업계 종사자 모두 부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재물만 부자가 아닌 마음이 풍요롭고 하는일마다 술술 잘풀리는 해가 되도록 두손 모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최근 물류업계는 하루가 멀다하고 급변하고 있습니다. 비단 물류업계 뿐 아니라 전 산업이 한치앞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변화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ICT(정보통신기술)기반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어 첨단 기술들이 하루에도 몇 개씩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물류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론,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은 이제 신기술을 넘어 상용화되고 있으며, 더욱 진화된 새로운 이름과 기능을 가진 다양한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류업계 종사자들 모두 이를 주목하고 항상 눈과 귀를 열어야 합니다. 이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월간 <물류와 경영>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술과 정보에 대해 여러분께 신속히 알리는 것이야 말로 우리 매체의 사명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본지는 4차 산업기술을 알리고 첨단 물류센터들을 소개하면서 현 시대의 물류적 흐름을 독자들이 보다 빨리 알 수 있게 도왔으며, 심층적인 기사와 물류인 인터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래픽뉴스를 통해 한눈으로 시대적 이슈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본 미디어 그룹은 국내 무역진흥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국내 무역의 태동기에 동반 출발한 코리아쉬핑가제트사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물류업계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를 계기로 더욱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최근 경제가 불황이라고 하지만 위기속에서도 항상 기회는 찾아오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물류와 경영>이 한 줄기 빛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30돌을 맞은 <물류와 경영>은 국내 최초의 물류 전문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 물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있어 디딤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처럼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이우근
< 물류와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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