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신안군 임자면 하우항에 통항선박 및 어선 등의 안전을 위해 방파제등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높이 8m의 하우항방파제 등대는 국비 7천만원을 투입해 5월말 착공해 7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하우항은 인근 낙월사퇴 등에서 조업하는 많은 어선들과 여름철 태풍발생시 많은 선박들이 피항지로 이용되는 소규모 항구이다.
등대 불빛은 약 14km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인근해역의 통항선박은 물론 야간에 고기잡이하는 선박 등의 안전운항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택열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서남해권역의 선박 안전에 위험 되는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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