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지역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사업을 가속화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새롭게 도약하는 각오로 2015년도 신년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 '신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 건설의 목표아래 2020년까지 4대전략, 12개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중장기 단위사업으로 부서별로 68건의 세부실행 계획을 발굴 보고했다.
세부실행으로는 4대 전략에 대한 ▲미래 신산업 생산기지 조성 25건, ▲동북아 복합물류 및 비즈니스 구축 3건, ▲국제적인 문화관광 정주도시 건설 6건, ▲맞춤형 투자유치 및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 34건으로 산단개발 및 투지유지, 입주기업 지원에 전직원이 협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세계 경기침체와 경기 둔화의 지속, 철강·석유화학 주력산업의 침체에서 벗어나 개발사업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광양만권 지구 개발사업도 5개 지구 21개 단지 중 12개 단지를 개발 중이거나 완료돼 약 60%의 개발율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까지 목표했던 광양만권 투자유치 250억달러, 500개 기업유치, 광양항 물동량 485만TEU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금년에 미래 신산업 생산기기지의 기초를 놓고, 국내외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광양만권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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